서울에 사는 친구들은 바다를 자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지만, 푸른 파도를 보며 고래, 새우, 갈치, 모래, 옥토넛, 서핑, 수영 등

넓은 바다 만큼 많은 이야기거리를 쏟아냅니다. 그만큼 우리는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에서 다양한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바다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보존할 수 있도록 푸른바다교실이 서울사대부초 3학년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눈을 감고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파도소리, 배 경적소리, 갈매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함께 들어보니

정말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에 놀러 온 것 같다며 해맑은 미소가 얼굴 가득합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스티커로 현수막을 꾸며보니 바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더욱 커지지요!

우리나라 바다의 특징을 알아보고,  바다숲이 만들어 주는 고마운 산소와 지구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까지 학습해보며

바다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 소중한 바다에 해양생물들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이 나타났다고요?

영상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위해성을 알게되고,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여 해양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다해봅니다.

활동을 마친 우리 친구들은 이제 푸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을 적어보며

건강하고 푸른 바다를 같이 꿈꾸고  함께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다짐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