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청소교실][초등 3학년] 먼지 탐험대부터 양말 접기 달인까지! '바른 청소 교실 2단계' 생생한 후기
- 작성자윤홍섭
- 작성일2026.05.26
- 조회14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3학년 친구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하고 깨끗한 시간, '바른청소교실 2단계' 수업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5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하게 된 삼송초등학교입니다.

교실에 들어서며 아이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얘들아, '청소'하면 제일 먼저 뭐가 생각나니?"
처음에는 역시나 대부분 반에서 "지저분해요!", "쓰레기요!", "빗자루랑 청소도구요!" 같은 답변들이 먼저 튀어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청소는 아직 '귀찮고 더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나 봅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쯤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 놀라운 변화의 과정을 지금 공개합니다!
교실 구석구석, 먼지 채집 탐험대 출동!
"이 작은 먼지들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과 함께 동화 속 '로하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설명해 주니 아이들이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어서 이번 수업의 하이라이트! '교실 먼지 채집 관찰'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실에서 먼지가 많은 곳이 어딘지 생각해보고 찾아보기"
개인별로 먼지를 채집해 온 아이들.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는 순간, 교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으악! 선생님, 먼지에 색깔이 있어요!"
"머리카락 같은 게 엄청나게 크게 보여요!"
눈으로 볼 때는 그저 회색 뭉치 같았던 먼지가 전자현미경 속에서 저마다의 모양과 색깔로 확대되자 아이들은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채집한 먼지를 활동지에 직접 붙이거나,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보는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진지해 보였습니다.

내 주변부터 반짝반짝! 사물함 & 책상 속 정리
먼지의 정체를 눈으로 확인했으니, 이제 직접 몸을 움직여 볼 차례겠죠?
올바른 정리정돈과 쓸고 닦기 방법을 배운 뒤, 본격적인 교실 청소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간이 복잡하지 않게 사물함과 책상 속 정리 순서를 나누어 교대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힘으로 교실을 깨끗이 청소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양말은 이렇게 접어요!"
청소를 마친 후에는 실생활에서 가장 유용한 양말 정리법을 배웠습니다.
먼저 모둠별로 평소에 집에서 자기가 양말을 어떻게 접는지 서로의 방법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마다 개성 넘치는 방법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손으로 양말을 조물조물 예쁘게 접어보며, 이제 집에서도 내 양말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져요!" 수업을 마치며
모든 활동을 마치고, 내가 가진 물건 중 '가장 오래 쓴 소중한 물건'이 무엇인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물건을 아끼고 관리하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청소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한 바른 청소 교실!
오늘 배운 대로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스스로 내 주변을 가꿀 줄 아는 멋진 3학년 친구들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바른청소교실 #초등3학년 #환경교육 #정리정돈 #먼지관찰 #양말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