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청소교실] 샤인맨이 만난 성서초등학교 2학년 친구들~!
- 작성자신비
- 작성일2019.09.24
- 조회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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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 들어서자 낯인은 남자친구가 제 옆에 살짝 오더니 아는척을 해주었어요.
그 친구는 학교에 도착하기 전 성서초등학교 정문의 위치를 묻기 위해 골목에서 마주쳤던 친구였어요.
그 친구 덕분에 처음 간 학교였지만 결코 낯설지 않았던 학교에서의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우리 교실의 깨끗한 곳 찾기를 시작으로 바른청소여행으로 출~발!.
많은 친구들이 사물함과 환경판에 반짝반짝~ 샤인스티커를 붙여 주었고 진지하게 고민하던 친구는 칠판에 붙여 주기도 했어요.
샤인맨의 이야기도 로하의 이야기도 잘 들어준 친구들은
지져분한 집의 사진이 충격이었는지 청소시간에 너무나도 열심히 청소를 해주었어요.
사물함정리부터 책상 속서랍, 청소도구함, 스위치 심지어 창틀까지 아주 열심히~
분리배출도 척척~ 깨진 유리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며 큰 소리로 대답해 준 친구.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하고선 다른건 혼자서 분리배출 다한다며 뿌듯하게 말하는 친구.
쓸고 닦기 활동시간에는 먼지공이 너무 귀엽다며 만져보고~ 갖고 싶다며 어디서 살수 있어요? 라고 묻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바닥 쓰는 동안 먼지때문에 먼지공이 더러워질까봐 걱정하던 귀여운 친구들....
로하가 방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고민에 빠져 있을때 서로 도와주겠다면서 손을 들어준 많은 친구들.
사물함 안 보여줄 수 있냐는 질문에 많은 친구들이 안된다고 손사레를 칠 때 번쩍 손을 들어준 친구.
샤인맨이 알려준 청소의 4단계도 척척 말해 준 친구들!
선생님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활동도 열심히 해준 성서초등학교 2학년 4반, 5반 친구들~
오늘 친구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만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멋진 샤인맨이 되어 있겠죠? 그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