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청소교실] 반가워요! 성자초 친구들을 처음 만난 샤인맨~
- 작성자kate
- 작성일2020.07.23
- 조회2,257
본문
1. 학교명 : 성자초등학교
2. 일시 : 2020년 7월 23일 3교시~4교시
3. 학년/반 : 4학년 1반
4. 인원(명) : 24명
5. 교육후기
많은 비가 내리는 아침, 일찌감치 성자초 친구들을 만날 기대감을 안고 학교로 향했어요.
빨리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기대감과 달리 비가 많이 와서인지 유난히 길도 많이 막히고 차도 많았어요.
부지런히 도착한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실로 향했죠.
성자초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일까? 과연 반갑게 맞아줄까? 잔뜩 긴장이 되었어요.
선생님이 수업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나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친구들이 기특했어요.
쉬는 시간인데도 너무 정숙하게 앉아서 수업을 기다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니 더 힘이 났어요.
바이러스 예방교육 시간에도 너무 집중을 잘해주었어요.
쉬는 시간에는 사물함과 책상서랍 속을 정돈을 해보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학교에 오기 때문에 사물함이 깨끗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정돈되지 않은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책가방도 꺼내 사물함 속을 열심히 정돈하는 친구들이었답니다..^^
중간중간 미션활동도 잘 참여하며 재미있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교실 구석구석에 숨어있던 먼지를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죠.
소화기 뒤에서 나온 먼지를 보고 놀라는 친구도 있었어요.
정리정돈 올림픽에서 양말접기는 정말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이 나와 웃음이 터지기도 했어요.
처음 양말을 접어본다는 친구들이 많아 선생님이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오늘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 기억해서 양말도 스스로 접어보기~
내 주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청소약속도 적어보았는데요, 예쁜 글씨만큼이나 바른마음씨가 느껴지는 친구였어요.
우리 주변의 많은 샤인맨에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적어보기도 했어요.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나와 우리를 대신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샤인맨에게 감사인사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성자초 친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짧은 수업시간이었지만 수업에 관심을 갖고 잘 참여해준 예쁜 성자초 친구들과 함께해서 샤인맨도 즐거웠어요.
성자초 친구들의 밝고 예쁜 모습과 선생님들의 배려가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답니다.
한 친구 한 친구 멋진 샤인맨이 되기로 선생님과 약속도 하고 인증샷도 찍었어요.
따뜻했던 성자초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 뒤로하고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할게요~
처음 샤인맨과 만나는 학교였는데,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배려해주시고 수업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성자초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성자초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