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1월 22일

학교 : 용인효자초등학교

학년 : 3학년 5반

인원 : 26명

오늘은 3학년 5반 친구들과 바지저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 수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친구들에게  먼저 '환경이 무엇일까' 질문을 하니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요~!"하고 척척 대답하는 친구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배트 영상을 봤습니다.

서식지를 잃은 배트 가족이 사람들이 사는 인가로 내려와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내용을 보고

야생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친구들입니다.

 

'야생동물 마음 공감하기' 에서는 매, 박쥐, 하늘다람쥐, 고라니 등 야생동물 목걸이를 보여주며 

동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해 줄 친구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서로 야생동물 목걸이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가위바위보로 역할을 정하고 간단한 역할극 놀이를 했는데 각자 동물의 입장이 되어 얘기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사람 - 동물 - 자연이 모두 건강한 원헬스 지구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현수막에 붙어있는 쓰레기 스티커를 떼어서 칠판에 그려놓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무도 붙이고, 동물도 붙이고,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도 붙입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하늘 다람쥐, 숲 사이를 달리는 고라니를 붙이며 흐뭇해하며

모두가 건강한 원헬스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 모두 신나게 원헬스 송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따라하며 

우리모두 환경지킴이가 되겠다 약속하며 수업을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