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교실] 소하초 4학년 1반 친구들과 푸바고 수업을 즐겁게 했어요~
- 작성자김건혜
- 작성일2023.09.01
- 조회743
본문
기관명: 소하초등학교
일시: 2023.8.31
학년/반: 4-1
인원: 24명
4학년 1반 친구들과 푸바고 수업을 했습니다.
현수막을 걸 때부터 오늘 바다에 대해서 배우냐며 궁금해했습니다.
바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파도, 물결, 소금, 물놀이 ..."
7097의 비밀이 무엇일지 이야기해보고 공던지기를 놀이를 통해 그 숫자의 비밀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 모두 공을 받으며 재미나게 70 숫자의 비밀을 풀어봅니다.
숫자 97은 물의 97%가 바닷물임을 강조하며 우리가 바다를 왜 지켜야하는지도 배워봤습니다.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 문제를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플라스틱 섬" 영상을 함께 봤습니다.
거북이의 콧구멍에 박힌 빨대를 빼주는 영상을 보며 모두 안타까워합니다.
고무줄 놀이를 통해 해양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생물 체험을 해 봤습니다.
모두 잠깐 동안이지만 아프다, 힘들다, 화난다 등 해양생물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해양생물들이 넘 불쌍하다고 도와주고 싶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을 가지고 먹이사슬 게임을 할 때는 미세플라스틱을 안 뺏기려 가위바위보를 한 번 더 해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정말 재미나게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미세플라스틱을 뺏겼다고 속상해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마치고 먹이사슬 과정을 통해 하위단계의 미세 플라스틱이 결국 사람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배우고 우리가 왜 바다를 지켜야하는지를 깨닫고
바다의 지킴이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1반은 정말 수업 태도도 좋고 대답도 잘하고 게임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모인 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다지킴이가 꼭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수업을 잘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