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교실] 기후위기와 쓰레기로 부터 소중한 우리의 바다를 함께 지켜요-하늘초학생들과 함께한 푸른 바다교실
- 작성자김명남
- 작성일2023.07.20
- 조회810
본문
기관명:하늘초등학교
일시:2023.7.20
학년/반: 4-3반
인원 :19명
수업을 시작하기전 4학년 선생님들께서 3월달의 바른청소교실이 너무 좋아 푸른 바다교실도 신청하셨다며 오늘도 좋은 수업 기대한다고 말씀하셔서
기분좋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만나러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자 학생들도 3울달의 수업을 기억하고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방학하기 하루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조금은 들떠있었지만 발표도 잘하고 강사의 말에 집중도 잘해주었습니다.
눈을 감고 바다를 생각해보고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물어보니 갈매기소리,파도소리, 바람소리, 사람들이 즐겁게 노는 소리등이 난다고 얘기해주었고
바다가 우리레게 주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소금,물고기와 같은 먹거리 또 ,즐거운 추억이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어 학생들의 공감도 받았습니다.
바다의 비밀을 풀어보는 지구공 게임은 마침 교실 가운데를 비워둔 모둠별로 앉아있어 학생들이 가운데로 나와 게임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바다와 해양생태계의 피해,쓰레기로 인한 바다의 오염과 해양동물들의 피해상황을 설명할 때도 집중해서 잘 들었고 특히 공감의 고무줄활동을 하면서
바다동물들의 아픔을 체험해본 것을 나중에 포스터그리기와 푸른바다 지킴이 선언문에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먹이사슬 게임시간에는 새우,해초명찰을 가져 너무 일찍 게임을 끝낸 학생들이 한번 더 하고 싶어했지만 할 수 있는 시간이
안되 많이 아쉬워할 만큼 재미있게 게임을 했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잘게 부셔져 생태계의 가장 위에 있는 우리사람들에게 다시 돌아오는 게임의 의미도 잘 이해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포스터에 그려보고 친구들에게 내가 그린 포스터의 의미를 발표도하고 푸른 바다를 지킬 수 있는 학생들의 다짐을 들어보고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여름방학을 가지게 될 학생들이 가족들과 바다를 찾았을때 오늘 배운 건강하고 푸른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