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교실] 우리 함께 푸른 바다를 지켜요-신월초 3-1반 푸른바다교실
- 작성자김명남
- 작성일2023.05.27
- 조회1,152
본문
기관명:신월초등학교
일시:2023.5.24
학년/반:3-1반
인원:25명
명랑하고 자기 표현에 적극적이라는 첫 느낌을 가지고 수업을 시작한 신월초 3학년 1반
설문조사를 얼른 마치고 바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추억을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소통을 하였습니다.
제주도 바다에서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었던 즐거운 추억, 바다에서 놀다 바다에 빠져 힘들었던 기억, 무엇보다 바다에서 쓰레기를 많이 보았고 그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기특한 경험을 신나게 들려주었습니다.
바다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바다와 관련된 자석 스티커를 한장 씩 골라 푸른바다 교실 현수막에 붙히면서도 즐거운 대화를 하였습니다.
한명씩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싶을 만큼 학생들이 스티커를 붙히는 일에도 재미있어 해 같이 즐거웠답니다.
바다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 맛있는 걸 많이 줘요. 산소를 만들어줘요등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을 발표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이 기억납니다.
바다에서 가장 오래사는 영상을 집중해서 보다가 마지막 페트병의 반전에 으악!!하며 놀라면서 플라스틱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살아있는 바다 생물보다 훨씬더 오래 바다에서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쓰레기의 분해 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이 만든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음을 게임을 통해 체험해보았습니다.
쓰레기 볼을 바다 천에 넣으며 혼자는 힘들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함도 알아보았는데 경쟁에 몰입하는 학생들이 있어 조금 힘든 면도 있었답니다 ^^~^^
게임을 통해 개인이 아닌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우리의 노력으로 푸른 바다를 지킬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