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쓰레기, 다시 자원이 되다. _흥도유치원 업사이클 교육
- 작성자샤인임팩트
- 작성일2023.05.24
- 조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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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금요일 일산의 흥도유치원에서 교사들 대상으로 업사이클 교육이 진행되었어요요.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분리배출등을 교육을 하시기도 하지만 교사들도 자원순환에 대해 알고 싶고
무엇보다 업사이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워크숍도 겸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합니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고 자원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활용되려면
어떻게 분리배출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어요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페트병으로 실을 뽑아내어 섬유, 옷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원 고유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선순환되는 자원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색종이는 종이로 분리 배출해도 되는건가요?"
플라스틱의 시대라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부분이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사의 입장에선 가장 많이 나오는 색종이를 종이로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 졌다며 질문이 나왔어요.
당연이 종이니 분리배출해왔는데 순간 색종이에 여러가지 색이 입혀져 살짝 고민이 되는 지점인 모양입니다.
여기서 잠깐!!!! 올바른 종이 분리배출 방법
코팅이 되어 있어도 손으로 찢었을때 찢어지면 종이류 재활용, 비닐이 있어 찢어지지 않으면 종량제 봉투
카드 영수증, 전표, 라벨등은 종량제 봉투
벽지, 금은박지, 화선지는 종량제봉투
우유팩(종이팩), 두유/주스팩(테트라팩)은 재활용
고지서, 색종이, 컬러프린트 된 종이, 젖은 종이는 재활용
그리고 드디어 체험 활동시간~~
난감한 애물단지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우산 천 해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성인들이라 쉽게 우산 살과 우산 천을 분리할 줄 알았는데 영~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짜~잔 열심히 우산천을 분리했어요.
그리고 남은 우산살은 분리배출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업사이클링
오늘은 자투리천을 활용하여 컵홀더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에 선생님들의 손은 바빠지고
그리고 평소에 나누기 힘든 서로 간 수다의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유치원생들에게 평상시 전달하던
"먼저 한 친구는 다른 친구를 도와주세요.
선생님이 말하기 전 먼저 하지 않습니다."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활동을 마쳤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컵홀더를 평상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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