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3 나로부터 지구로" 겨울방학 특강 - 페이퍼아트로 만나는 바른청소교실 / 푸른바다교실
- 작성자허진희
- 작성일2023.01.19
- 조회1,362
본문
1. 프로그램명 : "2023 나로부터 지구로" 겨울방학 특강 - 페이퍼아트로 만나는 바른청소교실 / 푸른바다교실
2. 일시 : 2023년 1월 18일
3. 학년/반 : 1~3학년
4. 인원(명) : 13명
5. 교육후기 :
겨울방학 특강으로 페이퍼아트로 함께하는 바른청소교실과 푸른바다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많은 친구들이 들어올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주었다.
이번 수업에는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모였다.
부산, 인천,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지역의 친구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함!
이런 기회가 많지 않지만 친구들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생각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수업을 시작했다.
1교시 바른청소교실은 미리 만들어 놓은 페이퍼아트로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이었다.
친구들이 어려움 없이 미리 만든 나만의 공간을 보여주며 만들면서 어떤 공간을 갖고 싶었는지 이야기해주었다.
형제와 방을 같이 쓰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부분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청소하면 떠오르는 것도 이야기해보며 평소 친구들이 청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오늘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 중에는 긍정적인 이미지(깨끗함, 상쾌함, 뿌듯함 등..)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청소의 효과, 청소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주며 페이퍼아트로 같이 환기도 해보았다.
평소 옷장 정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가방 정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우리 공간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의 정리방법에 대해 이야기나누었다.
중간에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순식간에 화면에서 사라락~ 사라진 친구들이 다양한 도구를 갖고와 청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청소기, 돌돌이, 빗자루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청소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1110 청소실천 약속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다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체적으로 세운 계획을 통해 방학생활동안 다소 흐트러진 내 생활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잠깐의 휴식을 갖고 이어진 2교시 푸른바다교실도 친구들이 기대감 가득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었다.
바다하면 떠오르는 것도 나눠보고 바다가 가진 "7097의 비밀"에 대해서도 풀어보았다.
지구의 70%가 물로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해주자 '사람의 몸도 70%가 물로 이루어졌잖아요~'라며 이야기해주는 친구도 있었다.
우리에게 고마운 바다, 바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기후위기와 쓰레기로 바다가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었다.
미리 준비해둔 고무줄로 잠시 바다생물이 되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파요, 갑갑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들은 바다생물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사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줄,바,줍,다"도 설명해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푸른바다 페이퍼아트 만들기를 해보았다.
집중해서 만들기를 해주는 친구들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어렵지 않게 잘 따라해주었다.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다짐도 적어보며 각자 적은 다짐을 발표해보았다.
오늘 함께한 수업은 여기까지였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오늘을 시작으로 1/26일까지 클린업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설명해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실천을 통한 약속이 진정한 가치가 있음을 알려주며 우리 친구들이 내 주변을 나아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소중하게 깨끗하게 만드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응원하며 수업을 마쳤다.
방학중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수업에 너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친구들~
다음에는 직접 만나서 수업하는 그 날을 소망하며 남은 방학기간도 건강하게 잘 보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