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교실] 바다에 진심이었던 신월초 5학년 친구들의 푸른바다 이야기
- 작성자강진순
- 작성일2022.06.20
- 조회1,300
본문
1. 기관명 : 용인 신월초등학교
2. 일시 : 2022년 6월 20일
3. 학년 : 5학년 1반
4. 인원 : 24명
5. 교육후기
바다화면을 첫 시작으로바다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소금부터 플랑크톤, 모래, 푸른색...등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70이라는 바다의 비밀을 풀어보기 위해 활동한 지구본 공 던지기 게임....
센스있는 친구들은 게임 방법을 듣고 70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금방 찾았답니다.
한 친구가 두 번씩 공을 주고 받으면서 72%의 결과가 나왔어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해양 생물들은 어떤 고통을 받고 있을까요?
공감의 고무줄 체험 활동을 해 본 친구들은
아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해양 생물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오른손 같은 역할을 해보기로 다짐을 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는 지구에서 사라지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보며 신월초 친구들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쓰레기들은 결국 어디로 가게 될까요?
친구들도 마지막 우리 인간에게 온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먹이 사슬처럼 정말 우리에게 되돌아올까? 이번 역시 게임을 통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질문을 해옵니다.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게 좋은 거냐고....
"글쎄, 게임을 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최후의 승자라 여기며 나름 뿌듯해 하던 마지막 남은 친구는 자신에게 남겨진 수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보며 씁쓸해 했다는 후문이 들려왔어요.ㅎㅎㅎ
결국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우리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그럼 소중한 바다를 지키고 해양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친구들과 함께 알아본 4가지 실천 방법~바로 줄,바,줍,다입니다.
줄이고, 바꿔 쓰고, 줍고, 다시 쓰기를 통해서 푸른 바다를 지켜나가기로 약속했어요.
친구들의 약속 캠페인과 실천 선언문 함께 보실까요?
나부터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바다도 깨끗해지고 우리 주변의 변화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두가 푸른 바다를 위한 멋진 바다 지킴이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