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성일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내일의 섬 수업
- 작성자허진희
- 작성일2022.06.13
- 조회1,241
본문
1. 학교명 : 성일초등학교
2. 일시 : 2022년 06월 08일
3. 학년/반 : 3학년 1반
4. 인원(명) : 22명
5. 교육후기 :
강동구에 위치한 성일초등학교를 향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샤인쌤~
학교 건물을 중심으로 체육관 건물도 있는 규모가 꽤나 큰 초등학교였어요.
아침 햇살이 운동장을 가득 채울 때 즈음 하나둘 친구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준비한 꾸러미를 들고 3학년 1반 교실에 들어서자 친구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이해 주었어요.
내일의 섬을 향하여 수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친구들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지구공게임을 통해 바다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지구상의 물 중에 97%가 바닷물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게임을 통해 알아보니 신기해하며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쓰레기로 가득한 회색빛 내일의 섬 동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쓰레기가 바다까지 흘러가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깨닫고 쓰레기를 잘 버리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해양생물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10초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파하며 답답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장갑, 마스크 등 일회용 쓰레기가 오랜기간 바닷속을 떠다니며 해양생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니..
친구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고 직접 체험을 해본 후라 그런지 더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푸른 바다를 지키고 푸른 바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쓰레기를 보면 바로 줍고, 제대로 버리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깨끗한 바다, 깨끗한 내일의 섬을 만들기 위해 우리 친구들이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번 내일의 섬을 향하여 수업은 AR 수업이 이루어진 다채로운 수업이었어요.
분리배출 방법 카드를 AR로 구동시켜서 설명을 듣기도 했고
친구들이 직접 색칠한 깡통집을 가지게 된 소라게와 내일의 섬을 향해 가고 있는 다희의 모습을
'반짝반짝 지구시리즈' 앱을 구동시켜 AR 컬러링 체험을 해보았답니다.
친구들이 색칠한 소라게가 짜잔~ 하고 나타날 때 신기해하며 "우와~" "우와~ 신기하다" 라며 연신 환호를 했어요.
기존의 수업과는 차별화된 보다 다채롭고 즉각적인 현장의 반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반 친구 한명 한명 AR 컬러링을 경험하게 한 후에 마무리를 했답니다.
내 주변에 있는 쓰레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우리 친구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샤인쌤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