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캠프 4기 3일째 되는 날 !!!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눈빛이 초롱초롱하는 아이들이 기특했다.

집중해서 3일동안 환경캠프이야기를 들어온 아이들 답게 제목부터 언급하였는데 

제목에 대한 질문에도 대답을 서슴없이 하였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전신무장하며 시작한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벌써 2년이 지나왔다. 

근방이라도 끝날 것 같았는데 우리삶에 더 오래 남아 이제는 코로나 전과 후를 나누었을 때 

아이들이 무엇이 불편했는지 한참을 생각하는 모습에

마음이 조금은 아타까웠다. 힌트를 주면서 시도해보니 역시나 대답을 곧 잘했다.

아이들의 관심은 예방수칙과 앞으로 더 이상 코로나와 같은 감영병에 노출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관심을 보였다.

우리 마음에 어떠한 특정 동물을 비난하거나 원망했다면

수업을 통해 감염병의 원인이 사람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우리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근거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삶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동물 , 자연 이 세가지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원헬스'를 강조했더니 아이들의 눈빛도 동의 한다는 의미를 보이고 

아이들의 입을 통해 한번더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나비효과 처럼 

전국에 있는 아이들이 시작하는 좋은 팬더믹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