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청소교실] 월촌초 3학년 친구들과 함께 한 바른청소교실~
- 작성자허영임
- 작성일2021.12.04
- 조회1,924
본문
날씨는 추웠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하늘이 반짝이던 날 아침 월촌초 3학년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샤인맨이 있는 바른청소교실 현수막을 붙이자 친구들이 "오늘 청소하는 날인가?" "청소 수업 하는 거야?" 라고 궁금해 하기 시작했어요.
로하 동영상을 보고 난 후 청소 안 했을때 불편한 점을 얘기하는데 친구들이 실제로 발을 다친 얘기, 벌레를 보았던 얘기 등 실생활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주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주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모듬 활동을 하지 못해서 교실에서 먼지 모양을 알고 싶은 곳의 먼지를 현미경으로 살펴보았는데, 친구들이 깨끗해 보이는 곳에도 저렇게 많은 먼지들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청소 시간에 서랍과 교실의 구석구석을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이 참 멋지게 보였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우리가 제대로 버리지 않는 쓰레기들이 어떻게 바다로 흘러들어가는지, 그래서 바다에는 어떤 쓰레기의 종류가 많은지도 알아보는데,
3학년 친구들이지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열심히 대답해 주어서 샤인쌤은 깜짝 놀랐답니다.
실천할 수 있는 청소약속도 써보고, 음식물 쓰레기에 버릴 수 있는 것과 아닌 것들을 샤인맨 퀴즈로 알아보면서 오늘 집에 가서 아빠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던 친구...약속 지킬거죠? ^^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와 양말 정돈하는 법까지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선생님은 너무 고마웠답니다.
숨은 샤인맨에게 편지쓰기도 해 보면서 우리 친구들이 내 친구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 편지중에 우리 반 숨은 샤인맨은 반장이라면서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친구의 글이 멋져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네요.
모든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샤인맨에게 멋진 망토와 헬멧, 장갑 등을 만들어 주는 시간에는 친구들의 기발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답니다.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선생님과의 모든 활동을 잘 참여해준 월촌초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