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은 덴마크 식품부에서 지정한 음식물 쓰레기의 날입니다.

덴마크는 2020년부터 국가적 과제로 음식물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덴마크는 매년 식품 70만 톤을 폐기하는데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가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칼스버그, 알라 등 주요 식품업체와 쿡, 알디 등 유통 업체가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3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양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동참하기 시작한 거죠.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는 덴마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잔반 없는 날'을 지정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교뿐 아니라 국민 전체의 의식 수준이 바뀌면서 전 국민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음식물 쓰레기의 날을 맞이해서 잠깐씩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